당구 발상이 귀족적 스포츠 .신사도 경기에 근원을 두고 있었지만 시대적인 상황에 의해 그 품위가 손상 되었던 게 사실이며 ,그로 인해 수많은 동호인들이 당구를 즐겨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당구 매니아 라고  자처   하는 사람은 결코 많은 것 같지 않은 것 같다.

GAISF(국제경기연맹)가맹, 대한체육회 준가맹.(지금은 정 가맹)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채택 .학원스포츠로서의 시발 등 국제 및 국내적으로 당구가 스포츠로서의 기틀이 마련되어 건강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은 조성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아직도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당구의 가치관이 확립 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당구장에서의 경기 시 용어는 속어와 비어.정확지도 않은 일본어 투성이이며 경기 룰은 멋대로이다

용어의 경우 똥창에다 시네 루 입 빠 이 주고 쑤셔라?는 속어와 비어에다 일본어를 자랑스럽게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초 구를 치는 경기 룰은 어느 날 갑 자기 공3개를 코너에 놓고 큐로 치는 게 유행(?)을 하더니만 이제는  그러한 것도 귀찮아서인지 손으로 공을 뿌려서 치는가 하면 공들이 붙었을 시 분명 붙은 공들을 제자리에 옮기는 포인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손으로 뿌리는 신(新)룰을 창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웃지 못할 경기 룰들로 경기를 하고 있다

당구장에서의 기본적인 매너와 용어 사용법과  경기 룰을 이대로 더 이상 방치하여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