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민영길 집행부 출범 시 각종의 사업들을 공약한바 있으며 그 사업들은 매뉴얼에 의해 하나하나씩 추진되어나가고 있다.
 

이미 대한체육회  정 가맹 단체로서 기능을 갖추었으며 전국체전에도 정식종목으로 가기 위한 전단계인 전시종목으로 채택되어 금년10월16일-17일 울산 범서체육관에서 경기를 하며 전국체전종목으로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당구에 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각종의 홍보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그의 일환으로 5종의 포스터 제작에 들어가 전국의 당구경기장에 배포 될 것이며 대한체육회 회장기 대회가 대한체육회로부터 승인 됨으로서 명실공히 국가체육단체가 인정하는 대회가 금년12월 중으로 개최 될 것이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승인대회도 내년부터 시행하여 학교체육으로서의 기능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인 당구조직의 참여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할 것이다.
 

50 여개 경기단체들의 최고의 기능은 세계조직에 맞추어져 있다.
 

당구 역시 세계 조직과 대륙 간 종목별에 따라 국제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인 조류에 참여 및 합류하지 못하여 한국당구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각종의 세계기구에 회비를 납부하지 못하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을 하고도 시합을 하지 못하는가 하면 출전비를 내지 않고 경기를 하여 본 연맹으로 공문이 접수 되는 등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기도 하였다.
 

세계당구연맹총회 아시아 스누커 당구연맹총회 아시아 포겟 연맹 총회 등 각종의 국제회의에도 회원국으로서 성의를 보여주지 못하였던게 사실이며 그로 인한 한국당구의 국제적인 위치는 최하위국으로 전락되었으며 그 피해는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선수들이 보는 대한당구연맹의 신뢰도는 선수들간의 말 거리를 이어지는 등 그야말로 해프닝의 연속이었다.
 

아시아 포켓연맹 회장국인 대만에서는 아시아권의 포켓당구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의 역할에 기대를 하고 적지 않은 투자를 하였으나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만 주었다고 푸념을 하였으며 한국의 모 인사는 일본대회에서 현금까지 빌려갔으나 갚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는 등 실무자로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모멸감을 느낀게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대한당구연맹 민영길 회장님은 한국당구가 국제적인 위치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 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그로 인한 세계당구연맹총회. 아시아 스누커 연맹총회에 한국을 대표해

본인이 참여한 바 있다.
 

세계당구연맹 총회에서 각국의 대표자 소개가 있었는데 본인의 소개가 끝나자 사회자가 덧붙여서 본 총회에 한국에서 Executive Director가 참여하였다고 다시 소개를 하여 박수가 쏟아져 나오기도 하였으나 본인은 기뻐해야 할지 부끄러워 해야 할지 난감하기 그지없었다.
 

경기 력 적인 측면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상천 선수의 세계 재패 일본에서의 한국당구 위상 그리고 김가영 선수의 세계적인 활동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획득 정성현 선수의 월드게임4강등 한국당구의 경기력 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적인  행정력의 기능은 최하위국을  면치 못하고 있었으며 이번 대만과 독일 그리고 태국 방문에서 느낌은 그리 유쾌하지는 못하였다.       

지금은 정보를 주고받는 시스템이 활발하게 움직임으로 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였으며 국제적인 행정력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하였다.
 

국내적인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국제적인 참여는 최소한 참여를 원칙으로 하여야 하며 전담 자를 선임하여 한국당구의 권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