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주들이 당구발전 차원에서 당구선수들에게 훈련비명목으로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사업을 지난1년간 실행하여왔다

이 사업은 대한당구연맹 제4대 집행부에서 기획 추진한 사업이며 금년 3월말로 계약이 만료되었다

본 사업에 관해 현 집행부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좀더 현실적인 후원 사를 섭외하고 있었으나 그리 수월하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

선수후원계약을 지속 할 것인지 그만 둘 것인지에 대해 용품협회 차원의 입장표명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조언은 연맹에서 중재를 하여 계속적으로 지속시켜야 한다는 게 중론이었다

전 집행부에서 기획하여 우리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후원사업을 현 집행부가 깨트렸다는 후유증도 우려가 되었으며 2명의 실질적인 후원보다는 다수가 혜택을 받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용품협회 측과 협의를 하였다

선수후원의 계속성을 강조하였으며 용품협회 측의 답변은 요즈음 너무 어렵다! 후원사업에 관해 불필요성을 강조하는 기업주가 몇 명 있다는 등의 고충을 전하여 용품협회차원의 확실한 표명을 하여줄 것을 부탁하였다

용품 협회 측에서 다시 연락이 왔었으며 요즈음 어려우니 전년도 금액으로 7개사 전원이 후원사업을 다시 하겠다는 공식적인 표명이었다

선수소속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지명할 것인지에 대해 협의를 한결과 본 연맹에서 방법을 제시하여줄 것을 요구하였고 본 연맹은 방법 제시 안으로

첫째 용품협회는 본 연맹과 유관단체로서 본 연맹의 입장을 고려하여 랭킹순위를 적용하여 줄 것을 협조사안으로 제시하였으며 

둘째 포켓선수도 참여 하여줄 것과 셋째 각종의 대회를 하나씩 후원하여 시상하여줄 것을 제시한 결과 답변은 랭킹을 존중하되 선택할 수 있는 인원을 늘려줄 것을 요청하였고 12명의선수를 보내주면 그 중에서 7명을 선택하겠다는 요지였다

7명을 선정하는데 12명의선수를 보내줄 경우 탈락자에게 마음의 상처를 우려하는데 공감을 하여 15명의 케롬 선수명단과 남,여 포켓 선수전원의 명단을 보내주면 그 중에서 선정하겠다는 용품협회 측의 입장이었다

선수후원에 관한 사안은 본 연맹이 강제사안으로 다룰 수 없는 사안이며 돈을 주는 후원 사 들에게 협조사안으로밖에 다룰 수 없는 사안 이다라는 것이다

단 용품협회 주도기업주들 많이라도 본 연맹의 입장을 고려하여 랭킹 범위 안에서 선정하여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다

돈을 주는 사람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주려는 것은 당연한 생각이며 최 하위 랭커의 선수일지라도 기업주가 도와 주겠다는데 본 연맹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막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몇몇 선수들이 방법의 불합리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해는 간다

그러나 랭킹의 적용은 우리사업의 내용에 따라 적용하는 것이지 기업주가 선수에게 후원하는 사안을 본 연맹이 강제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판단된다

전년도 멤버의 몇 명이 탈락된대 대해 실무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은 없다

그러나 주는 사람들이 싫다는 대는 연맹도 어쩔 수 없는 게 아닌가!

대한당구연맹의 실무자로서 고충도 선수 여러분들이 헤아려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