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가 시대의 흐름에 대처하지 못하면 그 종목은 낙후될 수밖에 없다

유럽 여러 나라들은 일찍부터 클럽스포츠의 필요성을 인식 이미 오래 전부터 시행 하여 대성공을 이룩하였다·

국민은 건강한 체력 하에 건강한 정신이 싹트는 것이며 이를 꽃피우기 위해서  보는 체육에서 직접 참여하는 체육으로 유도 참여체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장은 클럽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당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지금까지 한국 당구는 개인별 선수등록으로 시도연맹이 직접관리 운영 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여러 가지의 문제와 한계를 들어 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엘리트 단체의 경우 전국16개 시도연맹소속의 개인별 선수등록을 받아 선수생활을 하고 있으며 선수는 선수대로 어려워 중도에 선수생활을 포기하는가 하면 시도연맹의 경제상황은 최악의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05년 현재 대한당구연맹에 등록된 선수숫자는 케롬 과 포켓을 포함하여 434명에 불과하다

전국대회규모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선수는 200명도 않되는게 현실이며 이 숫자로는 4500만 인구로 비례 할때 극히 적은 숫자인 것이다

클럽당구 사업은 많은 당구선수를 확보 할 수 있고  시장성도 확보되는 것이며 제2의 김가영 및 이상천 선수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당구장문화를 클럽화 함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당구장을 경영하는 경영주들을 경기단체에 참여하게 함으로서 타 당구장과 차별성을 유도하게 할 수 있으며 당구장도 이제는 전문인이 경영하여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다 

모든 사업의 초점을 클럽에 맞추고 많은 것을 클럽 주에게 부여할 경우 클럽당구문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또한 건전하고 건강한 당구장문화도 조성 될 수 있는 것이다

시도연맹의 운영에 관한 경제적인 부분은 선수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선수들의 회비와 회장의 사비로 운영되는 시도의 연맹들은 경제적인 상황에 쪼 달릴  수밖에 없는 처지이며

변변한 사업하나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가 없는 현재의 구조인 것이다

각 시도 연맹은 클럽조직에 전력하여야 한다

대대를 확보하여 운영하는 당구클럽과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클럽들을 시도연맹에 등록시켜 그 클럽에서 활동하는 동호인을 “동호인선수”라는 타이틀을 부여하여 활동하게 하면 된다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당구대회가 생활체육과  대한당구연맹의 구분 없이 시행 하다 보니 혼란이 오는 것이다 “동호인”과 “동호인선수”를 분명히 구분하여 사업을 펼쳐야 한다

대한당구연맹 산하 시도연맹들은 각기 지부를 구성하여 지부에서 클럽들을 관리하게 하고 클럽은 자기클럽에 소속된 나름의 경기 력 을 가지고 있는 동호인들을 지부에 소속시켜 자기클럽 대표동호인 선수로 활동하게 하여 일체감과 소속감을 고취시켜 클럽 주에게 경제적인 부가를 갖게끔 하자는 것이다 

등록된 클럽들은 월간 일정금액의 회비를 납부 하게하고 시도대회 및 중앙에서 개최하는 오픈 대회등 각종의 대회는 등록된 클럽에 소속된 동호인선수들을 대상으로만 대회에 참여 시켜야 한다

당구장을 경영하는 클럽 주들도 이 사업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당구시장을 흐름을 하루 빨리 인지하고 본 사업에 동참하여야 한다

동호인은 줄어들고 매니아는 늘어나는 현재의 당구분위기는 머지않아 당구 시장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당구 동호인선수 우리고객으로 이어지는 경영시스템은 절대적일 수 밖에 없다

시도연맹들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각종의 대회들을 보면 동네시합을 연상케 한다 엘리트 조직답게 대회장 분위기를 연출하여야 한다 그 첫 번째가 유니 품이다 운동화. 청바지 츄리닝 등 이래서는 않된다  동호인선수들도 엄연한 선수들이다 엘리트 일원으로 서 품위를 갖추어야 한다 검정구두.검정바지/T셔츠(클럽을 상징하는 형형색색)를 유니품 으로 규정화 하여야 한다

또한 클럽들간에 경쟁과 응원문화도 갖게 하여 소속감과 동질감의 분위기를 조성 하여야 한다 이러한 플랜들이 정착 될 경우 네델란드 에서 성행하는 클럽이 주최하는 전국 권 규모의 대회로 이어져 당구를 치는 선수들의 활동영역이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추어 조직 체계와 사업들은 안정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생활과 이해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당구종목의 클럽화로  지부.클럽.엘리트선수.동호인선수의 실속적이고 품위 있는 활동의 장을 만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