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당구 경기인 협회. 대한당구 선수협회 .대한스포츠 당구협회 .대한 당구 연맹 등 당구경기단체 변천사는 협회 명이 바뀐 만큼 사연도 많고 한도 많았다.
 

2005년2월23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제3호 안건으로 상정된 대한당구연맹 정 가맹(안)이 대의원 전원만장일치로 가결됨에 따라 명실공히 대한체육회 50번째 정 가맹경기단체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당구가 정식체육종목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는 한국 당구 사에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당구란 매개로 인생을 걸어온 당구인들의 자존심과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더욱더 빛나는 것이다.
 

원래 당구는 고급 성 건강 성 귀족 성으로 일컬으지는 스포츠임에도 이사회에서 인정받지 못 하였든 게 사실이며  당구를 치면 왠지 불량 스러워 보이고 당구를 친다면 부모가 극구 말리는 천대받는 종목이 아니었던가 이는 시대적인 상황과 관료들의 안일한 행정집행이 맞물려 빚어진 결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공인된 체육종목이 되었다는 것이다 과거의 왜곡 된 당구인식을 올바로 잡을 수 있는 장이 만들어 졌으며 당구의 가치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대한체육회 정 가맹이 되므로 서 모든 게 끊난게 아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각종의 사업들을 추진하여야 한다

당장 우리눈앞에는 전국체전 종목채택이라는 대명제가 놓여있다.

이 사업은 대한당구연맹의 의지로서만 해결 되지 않는다 16개 시도연맹이 협조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시도연맹의 행정력과 경기 력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부산당구연맹과 경기도당구연맹 인천당구연맹을 죄 외한 나머지 연맹들은 시도 체육회 가맹신청서 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체육회 정 가맹이 전국체전 종목채택에 전제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8개 시도연맹이상이 시도체육회에 가맹이 되어야 하며 시도연맹과 시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원만한 관계설정을 하여야 한다 정식종목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사무처장(대한체육회이사)들의 승인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체전유치 시도연맹의 경기력이 있어야 하며 대한체육회 경기부의 승인도 필요하다 대한체육회 경기부 승인은 대한당구연맹이 할 일이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종목채택결정은 시도체육회가 결정하며 시도연맹의 활동이 크나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2005년 전국체전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울산광역시 당구연맹은 당구연맹의 기능조차도  상실되었으며 집행부 임원들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있어 행정이 마비되어있었다.

문제되는 시도연맹은 조직점검에 나서 재정비에 들어 가야 한다. 

대한당구연맹이 대한체육회에 정 가맹 되므로 서 3월 중에 시도체육회에 공지될 것이므로 이점을 인지하고 서류조건을 갖추어 가맹 신청서를 제출 하여야 한다.
 

대한체육회 정 가맹을 극대화하고 한국당구의 이정표를 재 설정하기 위해서는 시도연맹의 활약이 기대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