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구연맹
 
 
[국내소식] 최성원 제67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작성일 : 14-12-02 13:38

최성원 제67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당구황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세계랭킹 2위)에 40대 37로 역전승


 3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관에서 막을 내린 제67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에서‘승부사’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 세계랭킹 6위)이 스웨덴의 토브욘 블롬달(세계랭킹 2위)를 20이닝만에 40대 37로 역전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우승하였다.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결승전 두 번째 도전하는 최성원이었다. 지난번의 도전에서는 준우승에 그쳤던 만큼 간절하고 욕심나는 월드챔피언이었다.

 블롬달의 선공으로 시작한 결승전은 연이은 다득점으로 최성원이 7:15로 리드를 내주었으나 최성원은 침착하게 매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마침내 11번째 이닝에서 24:18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휴식시간 이후에도 최성원은 꾸준히 득점하며 승리에 한발 다가서는듯 하였으나, 블롬달이 17번째 이닝에서 7점 다득점하며 최성원은 34:36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승부사 최성원이었다. 20번째 이닝에서 5점 득점하며 40: 37 에버리지 2.000, 하이런 6점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120점을 획득한 최성원은 세계랭킹 6위에서 3위로 올라섰으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에게 부여되는 연금혜택 또한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