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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40년만에 교복 입고 당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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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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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1971년 졸업한 서울 보성고등학교 61회 졸업생들이 `40년전 그 때 그 시절'을 되새기는 뜻에서 5일 논현동의 한 당구장에서 교복을 입고 `추억으로의 당구여행'이란 행사를 열었다.
행사 준비를 맡은 졸업생 김동빈씨는 "우리 세대는 누구나 당구장에서 자장면을 시켜 먹으면서 당구를 치던 추억을 갖고 있다"며 "한 번 교복을 입고 그때로 돌아가 보자는 의견이 나와 행사를 추진했는데 동기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내가 오히려 놀랄 지경"이라고 말했다. 20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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